(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춘해보건대학교는 응급구조학과가 최근 진행한 과 학술제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80kg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울산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
김미숙 학과장은 "학술제를 준비하며 모두가 함께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응급구조학과는 지역사회 안전뿐 아니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백미는 울산 곳곳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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