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딥다이브] '올해만 60% 폭등' 내년 금 투자 전략은?
◦진행: 여도은 앵커
◦출연: 조규원 / 금 투자전략가
◦제작: 김준호 PD
◦날짜: 2025년 12월8일(월)
여도은= 딥다이브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금값, 은값 계속해서 최고치 경신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죠. 지금이라도 사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들 늘 하실 겁니다. 그래서 조규원 작가 모시고 자세하게 전략을 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규원= 네 안녕하십니까?
◇여도은= 네 반갑습니다. 금값이 사상 최고가 경신을 계속하고 있어요. 지금 보면은 뭐 다양한 거 다 빼놓고 금 투자만 했어도 주식 투자한 거 전혀 부럽지 않은 그런 수익,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은 투자는 지금 더 하죠.
◆조규원= 네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상황입니다.
◇여도은= 지금 이렇게 금값에 그리고 은값의 상승을 야기시킨 가장 주요한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조규원= 아무래도 금리 인하 이슈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금리 인하를 한다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금에 있어서 되게 좋은 영향이기는 해요. 제가 지난번에 나와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무엇이냐라고 한다면 실질 금리라는 데이터를 볼 수가 있거든요. 실질 금리는 명목 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을 뺀 값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서 금리는 낮아질수록 인플레이션은 높아질수록 금에 유리하다라는 겁니다.
그 말은 즉 금리가 앞으로 낮아지는 사이클이 된다라는 것 자체가 금에 좋은 영향인데 여기에 추가로 하나 더 얹어서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금리가 인하된다라는 건 조금 더 좋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죠.
◇여도은= 지금 시점에서 또 어떤 요인이 앞으로의 또 금값 랠리를 만들어가게 될지가 궁금한데요.
◆조규원= 일단 다양한 이슈가 있을 수 있겠죠. 뭐 지정학 이슈도 있을 수 있고 또 트럼프가 언제든 다시 한 번 관세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이런 불확실성 재료들 중에서도 우리는 금리에 대해서 조금만 더 집중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 2008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통화 정책이라는 게 금리를 올리거나 혹은 내리거나 이거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는 양적 완화라고 하는 새로운 통화 정책이 추가되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까 요즘에 금리가 인하될 거라는 기대감이 생기면 사람들이 되게 크게 반응하면서 금 가격이 원래 올랐어야 될 포인트보다 훨씬 더 높게 반응을 하거나 혹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함축될 때는 그것에 대한 이제 반작용으로 조정이 되게 크게 나오는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이것은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은 금리 인하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라고 한다면 ‘아 이제 QE(양적 완화)로 돈을 무제한으로 푸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겠구나’라고까지 생각을 하면서 금 가격 상승이 되게 가팔라질 것이고, 반대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한 번 꺾이는 시기가 온다라고 한다면 그 조정도 상당히 클 수 있겠다. 즉 금에 대한 변동성이 앞으로는 되게 커지겠다 이렇게 이해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도은= 금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주에 금리 인하를 딱 단행을 하고 나면 이게 미리 선반영됐을지, 아니면 금 가격에 있어서 더 랠리를 펼쳐 나가게 될지 어느 쪽을 좀 보십니까?
◆조규원= 일단 가격 자체만 보면 이미 반영이 되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반영이 되어 있는데 12월 FOMC에서는 이제 점도표도 공개가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기자회견 때 양적 완화나 그런 전체적인 완화적인 환경에 대한 분위기를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만약에 그런 점도표나 아니면 이제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좀 더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하겠다라는 발언이 나온다면, 이번 금리 인하 플러스 추가적인 금 가격의 상승을 더욱더 야기시킬 것이고, 만약에 그냥 딱 금리 인하만 한다 여기서 끝나는 수준으로 멈춘다라고 한다면 오히려 시장에서는 그동안 기대했던 거에 비해 조금 실망감을 가지면서 금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금리 인하는 뭐 기정사실이고 그것에 대한 가격 반영도 충분히 되어 있으나, 여기서 추가적인 호재가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도 있겠다 이렇게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도은= 네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의 보유 확대 움직임은 계속해서 지금 이어지고 있죠. 얼마나 더 금을 쟁이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중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금을 쟁이는 게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잖아요. 향후에도 주요국의 중앙은행이나 정부에서는 금 쟁이기를 계속 이어나갈까요?
◆조규원= 아무래도 이 금이라는 자산이 지금은 되게 필수적인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와 그다음에 가치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 국채를 사서 내가 10년, 20년 뒤에 원금과 이자를 받아봤자 달러의 가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떨어질 것이라는 그런 시장의 두려움이 늘 잔재해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그 두려움이라는 게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미국의 부채, 이자 수준이라든가 재정 적자 이런 모든 것들을 보면 충분히 달러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수 있는 시기들이 다가오고 있다 느껴지다 보니까,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미국 국채를 보유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금을 보유하는 게 더 낫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겠고요.
그리고 앞으로 지금도 그렇지만 지정학적 문제는 더욱더 커져 가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탈세계화, 보호무역주의로 가고 있고요. 그리고 이런 지정학적 문제가 생겨남에 따라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달러를 보유한다라고 한다면, 특정한 상황에서 오히려 달러가 동결 당할 수도 있다는 그런 두려움이 잔재해 있다 보니까 지금처럼 금이 전략적 자산으로 계속 부상하면서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에서 차지하는 금의 비중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나갈 것이고요.
지금도 많이 늘렸다라고는 하나 아직까지도 전체 비중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낮습니다. 최근에 이제 미국 국채를 추월하기 시작했거든요. 이런 모습 자체가 앞으로 금에 대한 매입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고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그게 어쩌면 점점 갈수록 가팔라지지 않을까 라고도 바라보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여도은= 중앙은행의 계속된 금 비축에 대한 수요는 금값을 상승시키는 데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골드만삭스의 보고서 내용을 보면, 내년 말까지 ‘금이 온스당 49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라는 전망, 지금 4000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에 사실 4900달러는 내년 말이 아니고 내년 초에도 가능한 숫자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규원= 실제로 4900불이면 지금 가격으로부터 한 15% 정도 상승한 수준이거든요. 근데 올해 상승률이 한 60%, 그리고 작년에도 한 40% 정도의 상승을 할 만큼 최근 금에 대한 분위기는 되게 뜨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만약에 상승 트리거만 생긴다면 4900불은 내년 상반기에도 충분히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여지고요.
금리 인하 이슈가 계속적으로 이렇게 반복됨에 따라 여기서 좋은 트리거가 하나만 나온다라고 한다면 이제 금 가격이 4900불은 금방 도달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바라보게 되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여도은= 금방 간다라는 것의 기준이 이제 4900이면 우리 작가님께서는 금값이 내년도에 4900 이상까지도 좀 노려볼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조규원= 금이 올해도 되게 뜨거웠고 작년에도 뜨거웠지만 내년은 더 뜨거울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로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계속해서 늘어난다라는 점은 시장에서 금에 대한 유통량이 점점 줄어든다라는 뜻입니다. 유통량이 줄어들면 똑같은 수요가 이전처럼 나타나도 상승 퍼센테이지가 훨씬 더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겠죠.
여기에 더불어 이제 중앙은행들뿐만 아니라 ‘바젤 III’ 기준으로 인해서 각국의 투자 은행들이나 상업은행들도 금을 비축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관 투자자들이 그렇게까지 많이 금을 사지 않고 있는데 기관 투자자 그리고 이제 개인 투자자들까지 금에 합세한다라고 한다면 사실 금의 상승세는 내년에 훨씬 더 무섭게 오를 가능성이 있겠다. 기본적으로 변동성이 되게 클 것이고 여기서 나타나는 상승 트리거는 올해보다 내년에 상승폭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반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나 혹은 작년이랑 비슷한 트리거만 나와도 내년 상승 폭이 더 클 것이다 이렇게 바라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도은= 중앙은행의 금 매입 이 밖에도 다양하게 금값을 끌어올리는 요인 중의 하나가 지정학적 리스크도 못지않게 발현이 되는데, 그 밖에 또 변수가 있다면 어떤게 가장 좀 클까요?
◆조규원= 일단 지정학적인 이슈 자체가 일종의 해프닝이냐, 아니면 패러다임의 변화냐 이 부분을 우리가 집중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정학적 문제가 나오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에는 미중 패권 전쟁으로부터 시작되는 전체적인 탈세계화라고 판단해 볼 수가 있겠죠. 탈세계화는 트럼프가 기름을 부은 것뿐이지 사실 2008년부터 흐름이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이런 지정학적 문제가 더욱더 지속될 수 있음을 우리가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이것 외에 또 다른 변수라고 한다면 금의 공급적인 측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공급이 계속 줄고 있었지만, 떨어지는 폭이 되게 낮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올해부터는 채산성 좋았던 금광들이 거의 다 사라져 앞으로는 채산성이 훨씬 더 안좋아질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어요. 금값이 올랐으면 이제 채굴을 늘리려고 하는 기업들이 생기지만, 실제로 그 채굴이 나오는 건 10년 뒤이기 때문에 금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아직 채산성이 늘어나기는 되게 어려운 구조입니다.
그래도 지난 2~3년 동안은 되게 괜찮았던 이유가 ‘ESG’ 말이 싹 들어갔죠. 트럼프도 파리 기후 협약을 탈퇴하면서 이 ESG에 대한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라고 느끼는데 이런 것들은 약간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세계가 기후에 조금 관심을 갖는 시기가 있노라 하면, 또 때로는 그냥 산업에 좀 더 관심을 갖는 시기가 있고 이렇게 돌아가는 그런 패턴이 나오는데 지금은 기후보다는 오히려 산업 쪽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요.
대표적으로 금광 기업들은 약간 반환경적인 기업에 가깝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제 규제를 많이 받고 그걸로 인해서 생산량이 더 떨어진다라고 한다면 그게 금 가격을 더 무섭게 끌어올리는 그런 요소가 될 잠재적 모멘텀도 남아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도은= 우리가 보통 수요가 늘어나는데 공급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가죠. 이전에도 계속해서 그 중앙은행의 금 매입, 그리고 중국과 인도에서 계속해서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들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생산하는 데 있어서 너무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또 채굴 비용으로 인해 금 가격도 올라가고 했는데요. 말씀해 주셨던 공급의 제약이 향후 10년 가까이 이어진다라고 한다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조규원= 네, 그런 구조가 이미 금 시장에 만들어졌고 그렇다 보니까 요즘에 금도 금인데 은이 이런 상황이 좀 더 심각합니다.
◇여도은= 은이 얼마나 심각한 거죠?
◆조규원= 일단 수요 자체가 매년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고 있는 흐름인데, 공급은 금과 함께 같이 떨어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요즘에 되게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제 선물 계약이다 보니까 2월, 4월, 6월, 8월 그다음에 12월 이때가 인도 월이거든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나 실물로 갖고 싶습니다’ 이렇게 요청을 할 수 있는 달이에요. 그런데 11월은 인도 월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의 7000만 계약이 넘는 은 인도 요청이 나왔었습니다.
사실은 11월에는 인도 요청을 할 이유가 없어요. 인도 요청을 하면 이제 증거금도 100%로 채워 넣어야 되니까 돈이 사실상 묶입니다. 지금 전 세계 거래소들을 보면 은에 대한 실물 인출량이 되게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실물이 정말 귀해지는, 실물 전쟁이 시작되는 그런 서막이 열린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만큼 실물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게 더욱더 가속화된다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나타났던 김치 프리미엄 같은 일처럼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런 이야기들도 이제 해외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도은= 우리가 일단 금값에 있어서 좋아질 것으로만 이야기를 했잖아요. 혹시라도 금값을 흔들 만한 리스크는 없을까요?
◆조규원= 일단 첫 번째로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그 금리에 대한 부분이 사실 되게 중요해요. 물론 다양한 이슈들이 있지만 지금은 금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그런 단기적 요소가 무엇인가 하면 바로 금리입니다. 금리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많은 만큼 사실 12월 FOMC 때도 그렇고 앞으로도 어떤 그 금리 인하에 대한 속도를 좀 늦추겠다라는 스탠스가 나온다라고 한다면 그건 금값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가 있겠고요.
또 다른 리스크로는 오히려 의외로 경제 위기에 대한 리스크가 금값에 악재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금은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위기 때 금값이 오를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든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미국의 대공황 시기를 보면 금값이 되게 안 좋았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금 가격이 대략 25%에서 심할 때는 40% 정도까지 하락할 수 있는 그런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 부분을 염두에 두면서 투자에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도은= 네, 금값에 대한 상승 요인도 있지만 하락 요인은 상승 요인이 조금 둔화가 될 때나 우리의 예상 경로를 이탈하게 될 때 발생을 할 텐데요. 그런데 내용들을 보면 사실 그렇게 달라질 만한 그런 상황은 연출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뭐 금리가 갑자기 내년에 인상 기조로 변하는 것도 사실은 어렵잖아요.
◆조규원= 네 맞습니다. 만약에 이제 금리에 대한 스탠스가 바뀐다라고 한다면 결국에는 경제가 좋아지는 것보다는 아마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서 어쩔 수 없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그런 기조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런 기조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금값에 안 좋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간다라고 한다면 중기적 그리고 혹은 장기적으로 볼 때 오히려 금값에 좋은 영향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가 집중해야 될 포인트는 단순히 금리가 오른다 떨어진다, 혹은 금리 인하가 빨라진다 늦춰진다가 아니라 조금 더 긴 추세 속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다라는 점. 그리고 달러가 약세로 가는 그런 부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질적인 부분 이런 큰 흐름상에서 ‘아 금의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구나’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은 원래 금이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대략 짧게는 9년에서 길게는 13년까지 오르는 상승 사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승 사이클 중에 우리가 이제 중반부를 지난 시점이다 보니까 요즘 들어서 이제 상승세가 초반부보다는 조금 더 두드러진 상승이 나타나는 거고, 앞으로 후반부로 다가갈수록 금에 대한 변동성은 더 커지고 그걸로 인해서 상승할 때는 지금보다 더 무서운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부분까지 같이 염두에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도은= 네, 지금 금값 상승세는 무섭게 나타나고 있고요. 우리가 얼마 전만 하더라도 이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 경신하고 좀 쉬어가자. 아 금값 랠리 끝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조금 쉬어갔던 금값은 다시 한 번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 있어서 지금 사실 위험자산 선호 현상도 계속해서 있잖아요. 금값은 안전자산의 역할도 하지만 위험자산 랠리를 펼칠 때 같이 오르는 그런 상황도 펼쳐졌단 말이죠.
지금도 약간 그런 상황인 것 같고요.
◆조규원= 아 지금 가격을 볼 때 이제 금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고 다양한 자산들이 오르는데 이런 현상이 왜 나타날까를 생각하면 결국엔 두 가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이에요. 유동성 장세라는 건 무슨 의미냐면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 보니까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 혹은 금리 인하가 늦춰질 거라는 그런 이야기가 시장 전체의 가격을 다 같이 움직이는 겁니다. 지금은 그런 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에 금이나 주식이나 좀 비슷한 흐름이 종종 나타나는 게 바로 이런 이유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결과적으로는 화폐의 가치가 너무 빠르게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제 1971년에 닉슨 쇼크라는 일이 있었거든요. 당시에는 이제 금본위제라고 해서 이제 달러를 가지고 가면 금으로 교환해 주던 시기였습니다. 근데 1971년에 당시 닉슨 대통령이 달러를 가지고 와도 더 이상 금으로 바꿔주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한 그런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해요. ‘와 이거 정말 충격적이다. 내일 주식시장 폭락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주식 시장이 열렸더니 주식 시장이 폭등을 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왜 그러냐면 화폐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니까 사람들이 현금을 보유하는 것 자체를 리스크로 여겨서 주식이 됐든 부동산이 됐든 금이 됐든 뭐가 됐든 뭐로든 현금을 다 바꾸려고 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면서 에브리띵 랠리가 이제 펼쳐졌었다.
이제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지금이 1971년과 되게 닮아 있다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이제 바로 글로벌적으로 화폐의 가치가 정말 빠르게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래서 대부분의 자산들이 이렇게 다 빠르게 오르고 있는 거고 그중에서도 유독 금가격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우리가 이렇게 이해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도은= 네 반면 ‘나는 조금 더 안전자산으로 좋겠다’ 하는 투자자들이 좀 늘어나면은 금 투자가 좀 외면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금 투자의 매력도와 이런 채권·주식 쪽에 있어서의 배당의 매력에 상대적인 비교를 하시면 시장을 어떻게 좀 바라보시나요?
◆조규원= 일단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금리 혹은 배당을 얼마나 주느냐보다, 그 양이 과연 인플레이션보다 충분히 매력적인가가 저는 핵심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금은 대부분의 투자자들 입장에서 별로 투자할 만한 자산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금이 배당을 만들어내거나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는 아니니까요.
근데 이제 채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그 시점에서는 더 이상 채권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거에 대안이 되는 자산은 실물 자산이고, 실물 자산 중에서도 5000년이란 시간 동안 가치가 변하지 않았던 금이 가장 각광을 받게 된다라는 게 이제 역사적으로 계속 반복됐던 패턴이죠.
즉 우리가 주목해야 될 포인트는 배당 혹은 이자를 몇 프로 주느냐가 아니라 그것보다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 것이며, 그 인플레이션과 비교해서 채권이라는 그 금리 자체가 매력적인 것인가를 판단해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앞으로 이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드리자면 인플레이션은 지금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여기서 잘 떨어지지 않고 이제 뭔가 트리거만 터지면 다시 한 번 치솟을 것 같은 그런 위험한 분위기가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화폐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너무 많이 풀린 것도 맞고요. 그렇게 많이 풀린 이제 미국으로 예를 들면 미국의 국채를 다른 국가들이 이제 사줄 여력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갖고 있었던 중국은 이제 미국 국채를 거의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요. 일본도 작년 3분기에 이제 한 620조원 규모의 미국 국채를 팔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는데도 미국은 돈을 더 많이 발행해야 되는 이 상황 자체가 불안불안한 인플레이션을 만들었다,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그다음에 금을 바라보면 시야가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도은= 지금 사실 주변에서 금 가격 4000달러 넘으니까 이제라도 금 투자해볼까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조규원= 일단 금 투자를 지금 시작하기에 좋냐 안 좋냐를 따지면 저는 되게 좋은 시기라고 생각을 해요. 시기적으로 지금은 오히려 금 투자하기 더 좋습니다. 제가 금 투자했을 때가 2019년이었거든요. 그때 금 가격이 한 20만원 정도 했습니다. 그러면 20만 원일 때가 당연히 금 투자하기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제가 20만 원 정도일 때 금을 사놓고 이제 한 번 퀀텀점프가 있은 이후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4년 동안 금가격이 내내 횡보를 했습니다. 금은 이제 초반부에 투자를 하게 되면은 횡보기도 길고 상승률도 되게 미비한 형태로 이렇게 서서히 올라가는 흐름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자산을 투자한다라고 할 때 초반부에 투자하면 무조건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그런 횡보장을 3~4년 동안 견뎌내면서도 여전히 ‘금은 많이 오를 거야’ 그런 확신을 가지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라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바라볼 때 지금은 이제 중반부를 지나섰기 때문에 금액 상승 추세도 더욱더 가팔라지고 그리고 상승률보다 이제 조정의 퍼센테이지가 훨씬 더 낮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안감을 갖는 게 이전보다 초입부보다 훨씬 더 적은 상태다.
그리고 내가 이제 만약에 고점에서 물렸다라고 하더라도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2021년에 만약에 고점에 물렸다라고 하면 거의 3년 동안 원금 회복을 못 합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시기에는 거의 횡보를 한다. 그래도 한 4개월 짧으면 2개월이면 다시 회복하면서 이제 전고점을 돌파하는 흐름들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런 사이클이 매력적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두 번째는 우리가 금이라는 자산을 투자할 때, 우리나라에서는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하는 현상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수요가 갑자기 몰릴 때 우리는 웃돈을 주고 사야 된다라는 거죠. 근데 지금은 금에 대한 관심도가 조금 많이 내려가다 보니까 김치 프리미엄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불리하게 투자를 해야 되는 그런 시점이 아닌 지금은 오히려 약간은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금 투자를 하기에 또 적합하다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가 있겠죠.
◇여도은= 네 금은 정말 지금 시점에서 투자할 때 반반일 것 같아요. 우리 작가님은 항상 금 투자할 때 다른 투자보다는 현물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을 강조하시잖아요.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조규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현물이 갖고 있는 특징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아까 전에 말씀드렸던 김치 프리미엄이 일반 투자자분들에게는 대부분 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하면 일반 투자자분들이 금에 관심을 가졌다라는 것 자체가 금 가격이 좀 많이 올라왔다는 거고 사람들의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는 거다 보니까 대체로 그 시기에는 김치 프리미엄이 되게 높습니다. 한 5% 정말 심하면 20% 가까이 이렇게 높은 순간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이 이제 처음 투자를 진입할 때 실물로 투자를 했다라고 한다면 부가세도 내야 되고 그다음에 뭐 살 때 팔 때 가격 차이도 있으니까 손해도 봐야 되고 여기에 김치 프리미엄까지 더 손해를 봐야 되는 이런 리스크가 있다라는 거죠.
하지만 지금처럼 김치 프리미엄 없는 시기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금 가격 상승 플러스 김치 프리미엄까지 더 얹어서 수익이 나기 때문에 김치 프리미엄을 오히려 이용하면서 투자할 수가 있다라는 거죠. 실물은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라는 그런 측면에서는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이 김치 프리미엄을 잘 이해한 사람에게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라는 부분이 있고요.
또 하나는 금이라는 자산 자체가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그래서 각국의 중앙은행들도 이제 미국의 경제적 제재로부터 좀 자유롭고 싶고, 좀 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 금을 샀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산을 통제하에 있는 형태로 보관한다라는 건 약간 그 본질적인 투자의 의미랑 조금 멀어진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해서 실물을 샀고요. 무엇보다 실물을 사면은 볼 때 기분이 좋습니다.
◇여도은= 그런데 금뿐만 아니라 우리 작가님은 또 은도 엄청 쌓아두시잖아요. 최근에 은값이 더 많이 오르고 있다라고 하던데 상대적인 금값과 은값의 랠리에 있어서의 그 비율을 어떻게 따져야 되죠?
◆조규원= 일단 퍼센테이지로만 살펴보면 올해 금 가격이 한 60% 정도 상승을 했습니다. 근데 은 가격은 올해 초 29달러였던 게 지금 이제 거의 59달러까지 올랐다 보니까 104%, 2배 넘게 상승을 했다 보여지거든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금 가격은 아직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은은 이미 사상 최고치를 한참 넘어서 거의 60불 근처까지 갔었다라는 겁니다. 이런 부분들을 볼 때 은이 되게 뭔가 다르다라고 느껴지는 포인트들이거든요. 첫 번째는 원래 은이 금이 오를 때 많이 오르긴 합니다. 변동성이 더 커서 한 1.5배에서 2배 정도 더 높은 상승이 나타나는 건 나타난다는 건 기본인데요.
근데 이제 여기에 또 하나 특별한 포인트가 은 산업 수요가 매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겁니다. 요즘 AI가 되게 붐이죠. AI가 이제 발전한다라는 건 그만큼 데이터센터도 늘어나야 된다라는 뜻이고, 그다음에 이제 GPU나 반도체 수요들이 늘어난다라는 뜻인데 이게 기술이 첨단화될수록 구리로 쓸 수 있었던 것들이 은으로 대체돼야만 하는 그런 일들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은이 모든 원소들 중에서 전기 전도율이 가장 높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제 은의 산업 수요가 요즘 들어서 정말 무섭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제 AI의 발전, 전기차, 태양광 이런 수요들이 정말 무섭게 늘어나다 보니까 은의 산업 수요는 매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문제는 은의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라는 겁니다. 은은 은광에서 캐는 게 아니라 금광에서 금을 캘 때 부산물로 얻어지는 게 은이에요. 근데 금이 점점 채산성이 안 좋아지고 생산량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은의 산업 수요가 폭증하다 보니까 전 세계의 거래소에서 은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재고가 상당히 많은 수준에서 점점 떨어지고 있는 흐름이라서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이게 점점 바닥을 향해 달려가니까 선물 투자자들도 ‘이거 실물로 못받는 거 아니야?’ 하면서 실물 인출이 빨라지기 시작한거죠. 공급 부족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이제 앞으로 이런 일들이 더욱더 지속됨에 따라 은 가격이 튀어오르는 모습들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도은= 지금 금도 은도 되게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내가 은과 금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장기투자를 계속하겠다. 뭘 투자하는 게 더 매력적일까요?
◆조규원= 일단 저는 금과 은이 한 7대 3 정도 있는데, 제가 처음 2019년에 투자를 할 때, 금을 투자해야 되기 때문에 은을 샀었어요. 왜냐하면 금 사이클에서는 은은 똑같이 따라가는데 다만 변동성이 더 크거든요. 그러니까 아 금의 슈퍼사이클이 확실하니까 은을 투자해야겠다 생각해서 그때 은을 투자를 했었거든요. 그 후에도 계속 금도 은도 사모으고 있는데, 비중이 금이 좀 더 많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볼 때 은이 훨씬 더 매력적일 거라고 생각을 해요.
다만 한 가지 문제는, 은이 전체 수요에서 절반 이상이 산업재로 쓰이다 보니까 경기 침체와 같은 일들이 한 번 발생하면 하락이 50~60% 정도까지 떨어지는 큰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지금부터 눈 딱 감고 5년 뒤에 눈을 뜨게 됐을 때 어떤 자산이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느끼시나요?’라고 질문 한다면 저는 단호하게 은이라고 말씀드릴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은이 금보다 오를 때 더 많이 오른다라는 장점이 있는데, 여기에 수요와 공급의 측면에서도 은이 되게 매력적이고요.
무엇보다 단순히 가격만 비교해도 은 가격이 금 가격에 비해 거의 80분의 1 가격일 정도로 되게 저렴합니다. 근데 역사적 평균치는 금이랑 은의 비율이 10대 1 정도를 늘 유지했거든요. 실제로 지구상에 있는 금과 은의 총량이나 매장량 같은 걸 비교해도 10대 1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적절한 비율이라고 한다면 역사적 평균치인 10대 1이 적절한 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도은= 그러면 지금 시점에서 금과 은 투자 둘 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이제 금 비율보다는 은 비율을 더 높게 잡고 투자를 하는 게 좋겠네요.
◆조규원= 그렇죠. 정말 길게 본다면. 그런데 아무래도 은이 변동성이 더 크다 보니까 처음 스타트는 금으로 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왜냐면 이 변동성이 높은 자산을 가지고 있게 되면 아무리 실물이라고 하더라도 심리적으로 되게 불안한 상태가 유지가 됩니다. 근데 우리가 한 달이나 일주일 투자할 거라면 그정도 변동성을 좀 감내할 수도 있겠지만, 4~5년을 투자하는데 매일 그렇게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다 보면 별거 아닌 뉴스에도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보니까 금을 먼저 담아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관련 고민 있으셨던 분들 오늘 내용 잘 참고하셔서 금 투자 은 투자로 수익 많이 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조규원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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