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 보육기업이 판로개척 행사를 통해서 올해 총 5천600만원 규모의 매출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는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시는 공간은 물론, 사업화 자금, 멘토링,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보육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판로개척 행사를 통해 달성한 매출의 28%는 서울청년주간 팝업스토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 서울미식주간 등 시가 주최한 행사에서 나왔다.
시는 보육기업의 공공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과 연계한 간식 판매와 특식 메뉴 도입을 추진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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