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KB국민은행이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B국민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15년간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23만 2천여 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KB Dream Wave 2030'이라는 대표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약 20만 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진로, 인프라 세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포용금융의 지속 추진을 강조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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