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은 제9대 예술감독 최수열과 함께 ‘we play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독창성을 넘어 혁신적 방향성을 갖춘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모든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26년 시즌은 네 개의 핵심 시리즈를 중심으로 정기연주회와 더욱 강화된 기획연주회로 구성된다. ▲동시대 음악과 희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말러 교향곡 전곡에 도전하는 대형 기획, ▲작곡가의 마지막 교향곡을 탐구하는, ▲매년 가을 브람스의 전곡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인천시향의 예술적 지평을 대폭 확장한다.
또한 202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올해의 예술가’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선정되었다. 인천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온 그는 3월과 6월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인천시향의 새로운 레퍼토리와 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6 시즌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놀티켓에서 전석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일정은 2025년 12월 15일(월) 오전 10시 유료회원 선예매, 12월 17일(수) 오후 3시 일반예매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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