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충전기기 브랜드 앤커가 프리미엄 라인업 '앤커 프라임(Anker Prime)'의 신제품 3종을 다음 주 17일 국내에 선보인다. 최대 300W 출력을 자랑하는 대용량 보조배터리가 핵심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220W와 300W 출력의 보조배터리 2종, 그리고 150W 충전 스테이션이다. 특히 300W 보조배터리는 노트북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13분 만에 배터리 본체의 50%를 채울 수 있다.
두 보조배터리 모두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3대 기기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다. 220W 모델은 20,100mAh 용량에 무게 520g, 300W 모델은 26,250mAh에 600g으로 고출력 제품치고는 가볍다는 평가다.
눈에 띄는 건 안전 기술이다. 앤커의 독자 기술인 액티브쉴드(ActiveShield) 4.0이 탑재돼 하루 1천만 회 이상 온도를 모니터링한다. 디스플레이와 전용 앱으로 충전 상태, 입출력 전력, 온도까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충전 스테이션은 포고핀 단자를 사용해 앤커 프라임 보조배터리를 올려두기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된다. 파워아이큐(PowerIQ) 4.0 기술로 최대 4개 기기에 150W 출력을 스마트하게 배분한다.
이 제품들은 이미 해외에서 선발매되며 호평을 받았다. 구독자 81만 명의 IT 크리에이터 '눈쟁이'도 해외 직구로 먼저 사용한 뒤 '2025 올해의 IT제품'으로 꼽았다. 17일 네이버 '핫IT슈' 라이브 방송에서 눈쟁이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방송 중 특별가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앤커는 최근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한 '2025 KCIA 한국소비자평가'에서 휴대폰 액세서리 분야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유로모니터 조사에서도 2020~2024년 5년 연속 글로벌 1위 모바일 충전 브랜드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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