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손흥민다울 수 없다...손흥민이 선택한 벽화 디자인 일부 공개 ‘태극기+찰칵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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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손흥민다울 수 없다...손흥민이 선택한 벽화 디자인 일부 공개 ‘태극기+찰칵 세리머니’

인터풋볼 2025-12-09 0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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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사진= 토트넘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손흥민의 벽화 디자인이 일부 공개됐다.

10년간 토트넘 홋스퍼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손흥민이 런던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손흥민이 집으로 돌아온다. 10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로 다음 날 토트넘은 SNS에 손흥민의 메시지 영상도 새로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모두 잘 지내고 있었나. 쏘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런던 현지 팬들과 인사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런던으로 돌아가 토트넘 팬들을 만날 기회가 주어져 정말 행복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연신 미소를 지으며 “팬분들을 포함해 선수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까지 모든 클럽 사람들과 만날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빨리 가서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 매우 감정적인 날이 될 것 같지만 이날은 나와 토트넘을 위해서라도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곧 보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복귀를 앞둔 손흥민을 위해 토트넘은 여러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프라하전 손흥민을 위한 작별식을 여는 것과 동시에 N17(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의 벽화도 만들고 있다. 일전 레들리 킹, 해리 케인의 벽화를 그렸던 아티스트와 팬 자문위원회가 협력해 제작 중이고 손흥민 복귀날에 맞춰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 토트넘 SNS
사진= 토트넘 SNS

완공에 앞서 벽화 일부가 먼저 공개됐다. 벽화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한 것으로 전해 졌는데 손흥민다운 요소들이 눈에 띈다. 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러머니와 더불어 지난 시즌 우승한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안은 모습, 여기에 몸에 태극기를 허리에 감싼 모습이 보였다.

벽화에 담긴 이 세 가지 요소만 봐도 손흥민이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만들어온 상징적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새롭게 완성될 벽화는 손흥민의 토트넘 여정을 기리는 또 하나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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