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 비수마 아산화질소 의혹에 “노코멘트”…내부 처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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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 비수마 아산화질소 의혹에 “노코멘트”…내부 처리 중

스포츠동아 2025-12-09 09:3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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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아산화질소를 흡입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며, “클럽 내부에서 처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디 애슬레틱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아산화질소를 흡입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며, “클럽 내부에서 처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디 애슬레틱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아산화질소를 흡입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며, “클럽 내부에서 처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비수마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웃음가스를 흡입하는 듯한 장면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구단으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이를 “중대한 판단 미스”라고 사과했고, 구단 역시 그를 돕고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프랑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내부적으로 처리 중이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아산화질소의 오락적 사용은 영국에서 2023년부터 불법(Class C)으로 규정돼 최대 2년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비수마는 반복된 지각으로 인해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러피언 슈퍼컵에서도 제외됐고, 8월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음에도 아직 공식 경기 출전이 없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최근 결장한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의 상태도 설명했다. 우도기는 뉴캐슬전 막판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오는 1월까지 결장이 불가피하며, 브렌트퍼드전에서도 이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브레넌 존슨은 화요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반반”이라며 여전히 회복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프랭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스쿼드 구성과 관련해,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 단 59분만 뛴 도미닉 솔랑케 대신 마티스 텔을 등록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솔랑케는 프리시즌을 통째로 결장했고 10월 초 소규모 발목 수술까지 받은 상태다. 프랭크 감독은 “지금 알았던 것을 그때 알았다면, 다른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며 “우리는 벤치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경기 가능한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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