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 85TOb평(122.06㎡)타입 4층 매물이 13개월 만에 또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9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24년 9월에 거래된 106억원에서 21억7000만원 오른 127억7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11월10일이다. 해당 단지는 600가구, 32개동으로 이뤄졌다. 3.3㎡(평)당 1억8113만원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신성미소시티’에서도 지난 11월 21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60평(174.77㎡)타입 6층은 24억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4540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18년 9월 18일 13억9000만원으로 10억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정든마을' 12층 32평(84.69㎡) 매물이 1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6월이며 14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한인’ 26평(67.86㎡) 3층 매물이 2억3500만원 상승한 4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매물은 2020년 1월, 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두류역자이' 32평(84.95㎡)타입 43층 매물이 1억9000만원 상승한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하루만에 2300만원이 상승한 단지도 있었다. 지난 11월30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소재 '양우내안애팰리스' 34G평(84.92㎡) 19층 매물이 2300만 상승한 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의 직전 거래는 11월29일로, 가격은 4억5700만원이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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