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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G7 회원국과 한국·호주·인도·멕시코·칠레 등 초청국 재무장관이 함께한 자리로, 한국은 올해 G7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G7 고위급 대화 이후 두 번째로 G7 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국들은 최근 희토류 수출통제 등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공유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한국의 공급망 교란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과 공동탐사·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국의 국내 생산기반 확충 △핵심광물 재자원화 및 대체·절감 기술개발 △비축 확대 등을 통해 공급망 복원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있어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한국도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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