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빈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9일 이 사실을 밝히며 손빈아의 나눔 문화 확산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위촉식은 지난 8일 '제1회 경기 아너스데이 자선골프대회' 현장에서 열렸다. 손빈아는 나눔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크든 작든 나눔은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저에게도 큰 행복을 주는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IMG2]]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손빈아의 따뜻한 목소리와 밝은 에너지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빈아는 지난 7일 첫 팬미팅 '별, 빛, 밤' 현장에서 '미스터트롯3' 동료인 춘길, 최재명과 함께 경기 사랑의열매에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나눔을 실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금액은 붕어빵 이벤트 수익금과 개인 기부금을 합산한 것이다. 세 사람은 이날 사랑의열매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동반 가입하여 나눔의 사회적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연예인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는 대중적 영향력을 활용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동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스타들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손빈아는 향후 홍보대사로서 재능 기부와 다양한 캠페인, 방송 출연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랑의열매의 나눔 정신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018년 1집 앨범 '다듬이'로 데뷔한 그는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선(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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