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탁구 신유빈, WTT 왕중왕전 단식·혼복 출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릎 부상' 탁구 신유빈, WTT 왕중왕전 단식·혼복 출격

한스경제 2025-12-09 08:45:29 신고

3줄요약
신유빈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연합뉴스
신유빈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이 무릎 부상 후유증을 안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 출전한다.

신유빈은 9일 WTT가 진행한 대회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의 주천희(삼성생명)와 여자 단식 16강에서 맞붙게 됐다. 혼합 복식에서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조를 이뤄 2번 시드를 받아 2그룹에 편성됐다.

WTT 파이널스 홍콩은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혼합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출전해 경쟁한다.

올해 여자 단식에는 신유빈 외에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와 2위 왕만위, 3위 천싱퉁, 4위 콰이만, 5위 왕이디(이상 중국), 6위인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 등 세계 정상급의 16명이 나선다. 세계 12위인 신유빈은 1회전에서 세계 18위인 주천희와 8강행 티켓을 다툰다.

신유빈은 8일 중국 청두에서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경기에 나선 뒤 무릎 인대를 다쳐 나머지 경기에는 결장했다. 다행히 어느 정도 부상이 회복돼 홍콩으로 이동해 조 추첨식에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자 단식에 나서는 세계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16강에서 중국의 샹펑(세계 11위)과 맞붙는다. 남자 단식에는 세계 1위 왕추친을 비롯해 2위 린스둥(이상 중국),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3위),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5위), 프랑스의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6위) 등 세계 정상급의 16명이 출전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