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김장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에서 전체 103건 중 50건(검출률 48.5%)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과 재래시장, 마트 등지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중, 김장에 주로 사용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채소류 15품목 89건, 과일류 2품목 14건이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busan.go.kr/ih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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