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과천시 주암 초·중 통합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보도교 설치가 최종 결정되면서 입주민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주암 초·중 통합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추진해 온 보도교 설치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5일, LH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주재로 주암지구 C1·C2블록 사전청약 입주예정자분들과 함께 그동안 논의해 온 여러 현안을 최종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는 통학로 개선 및 교량 설치, 단지 내 보행 환경 정비, 학교 후문 설치 문제 등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을 제기해주신 사항들이 모두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신 시장은 "주암지구는 소하천으로 인해 통학 동선이 길어지고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과천시는 이러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학길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조정사항에 대해 기관별 입장 차이를 잘 조율해 합의안을 도출해 주신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학교통학로와 돌무개천에 교량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협력해 주신 LH, 그리고 학교 후문 설치를 결정해 주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시는 입주 예정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줄이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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