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민 한 분, 한 분이 보여주신 참여와 관심은 우리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소중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지난 5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환경·사회·투명(ESG) 나눔 기업 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온도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비추는 온도계”라며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큰 힘이 되고, 그 힘은 곧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러분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더 뜨겁게 빛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롯데케미칼(주), 현대로템(주), 농협 의왕시지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제 시장(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성제 시장 페이스북
특히, 의왕시 환경·사회·투명(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와 ‘현대로템㈜’는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고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재조명됐다.
행사는 ▲환경·사회·투명(ESG) 나눔 기업 패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한분 한분의 나눔 참여가 우리 공동체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특히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나눔을 이어온 롯데케미칼과 현대로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사랑의 온도탑은 시민들의 온정으로 채워져 왔고,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사랑의 온도탑은 앞으로 두달 여간 1억원을 목표로, 100만원 기부에 1도씩 올라 100도까지 실천 계획으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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