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담당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동복지시설 운영 시 필요한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운영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식 시 복지국장은 “시는 모든 아동을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친화도시로서 자녀안심돌봄 서비스와 마을중심의 돌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지역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돌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64곳과 공동생활가정 32곳, 다함께돌봄센터 16곳 등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은 각각 413명, 2천71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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