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 세계일보 소속 박종현 현 회장이 당선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박종현 당선자는 이날 기자협회가 휴대전화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실시한 모바일 투표에서 전체 투표 수 6565표 중 3782표(57.6%)를 득표했다.
이번 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1만1280명으로 투표율은 58.2%를 기록했다.
그는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사회2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제49대 기자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2024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했다.
박 당선자의 두 번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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