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 계약 맺었는데...1년 반 만에 팀 떠난다! 튀르키예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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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5년' 계약 맺었는데...1년 반 만에 팀 떠난다! 튀르키예 이적설

인터풋볼 2025-12-08 18:5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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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리가 없다.

맨유 소식통 ‘스트리티 뉴스’는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소식에 능한 에롤 에브첸의 보도를 인용하여 “3주 후 열리는 1월 이적시장, 갈라타사라이가 우가르테를 관찰하고 있다. 맨유는 우가르테와 5년 계약을 맺은지 불과 17개월 만에 결별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매체는 “맨유는 우가르테의 몸값이 아직은 높은 상황이기에 매각하려고 한다. 아직 겨우 24세이며 스포르팅, 파리 생제르맹(PSG) 등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맨유는 우가르테를 내보내면서 이적료를 요구할지, 임대 형식으로 내보낼지는 미지수다”라고 덧붙였다.

우가르테는 2024-25시즌 PSG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후 ‘은사’ 아모림 감독이 부임해 스쿼드 내에서 입지는 탄탄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 있을 때 우가르테를 주전으로 기용했었고 맨유 지휘봉을 잡자마자 자신이 잘 알 고 있는 우가르테를 먼저 선발로 내세웠다. 그때는 우가르테도 왕성한 활동량과 더불어 전체적인 경기력도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우가르테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0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유의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우가르테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다. 맨유가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불필요해졌다. 맨유 중원 두 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로 고정됐고 아모림 감독은 우가르테를 교체로만 내보냈다. 그마저도 우가르테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그라운드에 있을 때마다 불안함을 노출했다. 볼 터치도 불안했고 패스 미스도 잦았으며 우가르테가 교체 투입된 후 맨유가 실점해 승점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아모림 감독도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영국 ‘디 애슬레틱’은 “아모림 감독은 최근 우가르테에게 특히나 날카로운 피드백을 보냈다. 아모림 감독은 우가르테가 안일해졌다고 생각했고 처음 스포르팅에서 함께 했던 그때의 선수가 아니라는 걸 알아챘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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