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구단 첫 승격 도전' 부천 이영민 감독 "꿈꾸면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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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구단 첫 승격 도전' 부천 이영민 감독 "꿈꾸면서 준비했다"

STN스포츠 2025-12-08 18:3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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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이영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 이영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수원] 강의택 기자┃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은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부천은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리그1 득점왕 싸박과 윌리안, 루안 등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한 수원FC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사니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갈레고, 몬타뇨, 바사니로 이어지는 쓰리톱을 내세웠다. 이에 “2차전에서도 먼저 득점을 한다면 수월하게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들이 먼저 들어가는 것이 대처하기에 편할 것 같았다. 시즌 중에서도 세 명이 들어간 적이 많기 때문에 조직력도 괜찮을 것 같아서 투입했다”고 부연했다.

수원FC는 에이스 싸박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를 두고 "예상 못 했다"며 "후반에 조커로 등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부천은 비기기만 해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승격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영민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이영민 감독은 "오늘도 마찬가지다. 한 골 앞서있지만 2차전은 다른 양상이다"며 "수비만 하면 실점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면 지키겠지만, 한 골 차만 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경기 할 생각이다"고 경기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이 아닌 반드시 오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1부에 가면 연봉이나 미디어의 관심 등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그런 것들을 꿈꾸면서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는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가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으로서는 어떤 상황이든 준비해야 한다. 어떻게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승부차기 연습도 하고 왔다. 모든 것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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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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