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 인터뷰] "다음은 없다, 오늘 이겨야 한다"...부천 창단 이래 가장 큰 한판! 이영민 감독의 각오는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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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인터뷰] "다음은 없다, 오늘 이겨야 한다"...부천 창단 이래 가장 큰 한판! 이영민 감독의 각오는 확실

인터풋볼 2025-12-08 18:1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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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다음에'는 없다."

부천FC1995는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폭설로 인해 경기 일정이 밀렸다. 1차전은 4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취소가 됐고 5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렸다. 그러면서 2차전도 7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8일 오후 7시로 미뤄졌다. 

부천은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김규민, 카즈, 박현빈, 최재영, 몬타뇨, 갈레고, 바사니가 선발로 나선다. 김현엽, 이상혁, 티아깅요, 최재영, 박창준, 이의형, 한지호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영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1차전 이겼지만 2차전 득점을 한다고 하면 수월하게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차전 이의형, 박창준이 70분 이상 소화했다. 갈레고, 몬타뇨는 20분 정도만 뛰었다. 외국인 선수들이 먼저 들어가는 게 대처하는데 편하다고 생각한다. 세 선수가 시즌 내내 뛰었기에 조직적인 면도 고려했다"고 갈레고-바사니-몬타뇨를 선발로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

수원FC는 싸박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영민 감독은 "예상은 못했다. 싸박이 빠지고 다른 선수가 들어갔는데 후반에 나오는 것에 대비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영민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비겨도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2차전은 또 다른 양상이다. 지키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 건 없다. 실점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공격적으로 나서면 실점 상황이 줄어들 것이다. 시간이 얼마 안 남으면 지키려고 할 것이다. 그래도 1차전 이겼다고 지키지 않을 것이다. 정상적인 경기를 해야 한다"고 경기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만약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하면 '다음에 하면 된다'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다음에'라는 건 정해진 게 없다는 뜻이다. 다음이 아닌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무조건 찾아야 한다. 승격을 했을 때 선수 개개인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연봉, 미디어 노출 빈도 등이 달라질 것이다. 상상하고 꿈을 꾸면서 경기에 임해달라고 했다"고 선수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언급했다.

승부차기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영민 감독은 "어떻게 끝날 줄 모른다. 0.1% 상황도 준비해야 하기에 승부차기 연습도 하고 왔다. 어떤 상황이든 대비할 목적이었다"고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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