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가 골프 시장을 흔든다”…배철훈 회장 직설 메시지, 생활체육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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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가 골프 시장을 흔든다”…배철훈 회장 직설 메시지, 생활체육 판도 바뀌나

더포스트 2025-12-08 18: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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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일 인천 송도파크골프장에서 대한파크골프 인천연맹 주최 ‘제1회 인천연맹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이 “파크골프는 한국 골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선언하며 업계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고령층 중심 종목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서 전 세대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확장되고 있는 파크골프가 기존 골프 시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배 회장은 “파크골프는 골프와 유사한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접근성·경제성이 뛰어나 대중성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는 결국 골프의 저변 확대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나타나는 변화도 언급했다. “많은 스크린골프장들이 두세 개 타석을 스크린파크골프로 전환해 병행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사업자들이 파크골프의 성장 가능성을 분명히 인지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파크골프의 상승세를 적극적으로 흡수해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참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 회장은 “파크골프가 가진 재미와 접근성은 국민을 스포츠 활동으로 끌어들이는 힘”이라며 “종국에는 골프 산업 전체의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2월 1일 인천 송도파크골프장에서 대한파크골프 인천연맹 주최 ‘제1회 인천연맹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인천 시민 누구나 출전할 수 있도록 개방됐으며, 장애인 파크 클럽 회원들도 일반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함께 경쟁해 포용적 스포츠 정신을 구현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남자부 경쟁에서는 우종필·문온식·구양모 선수가 동시에 57타를 기록해 공동 1위에 올랐고, 대회 규정에 따라 문온식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인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게 했으며, 배철훈 회장이 강조한 ‘파크골프골프 상생 구도’가 실제 현장에서 이미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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