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더니…'소년범 인정' 조진웅 향한 배신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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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더니…'소년범 인정' 조진웅 향한 배신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2-08 18: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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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조진웅이 소년 시절 범죄 이력을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 내용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당시 방영을 앞두고 조진웅은 자신이 연기한 이재한의 대사인 '세상에 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를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tvN 드라마 유튜브 캡처

그는 "(여자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찍을 때 괴롭더라"며 "그리고 사건을 접할 때마다 '다음 페이지 안 넘기고 싶다' 이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피해자 분들의 그 아픔과 굴레를 어떻게 치유가 되겠습니까만, 최소한 그런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면서 "'시그널'은 이런 부분에 대해 꼭 짚고 있다. 24시간 추운 겨울 속에서 살며 고통 받는 피해자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후로 그의 이러한 인터뷰가 가식이었냐는 여론이 생겼다.

지난 5일 디스패치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그가 고교 시절 일진 무리에 속해있었으며, 해당 무리와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 특가법상 강도 강간으로 형사재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조진웅이 성인이 된 후에도 폭행,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의혹까지 나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tvN 드라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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