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경남FC, '충남아산 브레인' 배성재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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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경남FC, '충남아산 브레인' 배성재 감독 선임

풋볼리스트 2025-12-08 17:5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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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경남FC가 K리그2에서 전술적 역량을 보여준 배성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8일 경남FC는 "2026시즌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배성재 감독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배 감독은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지도력과 전술 역량을 쌓아온 지도자로, 경남은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 변화를 이끌어낼 걸로 기대하고 있다.

배 감독은 2002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데뷔했으며, 용인시민축구단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태국으로 건너가 탄야부리유나이티드, 아쌈찬톤부리, 방콕FC 등에서 지도자로 경험을 쌓으며 팀 전술 운영 능력을 탄탄히 다졌다.

국내 복귀 후에는 한마음축구센터 U18 감독을 거쳐 2022년 고양KHFC의 창단 첫 시즌을 K4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2024년에는 충남아산FC 수석코치로 K리그에 복귀해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며 다시 한 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배 감독은 “경남FC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큰 책임감과 각오를 느낀다. 구단이 가진 역사와 열정, 그리고 팬 여러분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팀의 기준과 방향을 분명히 세우고, 선수 개개인의 성장과 팀의 승리가 함께 가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남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지켜봐왔기에 매경기 끈끈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흥실 경남 대표이사는 “배성재 감독의 선수단 관리 능력, 전술적 다양성, 창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2026시즌을 넘어 장기적 도약을 위한 핵심 리더로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 감독은 코칭스태프 인선과 선수단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한 뒤, 10일 1차 소집 진행 후 다음 달 진행되는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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