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내년 시정 방향을 반환공여지 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 등에 주력키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최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34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내년에는 반환공여지를 미래산업과 일자리 중심지로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전략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카일은 AI‧디지털‧바이오 산업 기반지로 탈바꿈시키고, 의정부역세권은 교통과 업무, 상업 기능이 집약된 도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철도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 민락 경유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GTX-C 노선은 조속 착공과 조기 개통을 위해 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걷고 싶은 도시’ 실현을 위해 산‧하천‧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심 곳곳에 분리된 녹지와 공원이 하나의 테마로 연결되는 도시 정원 조성도 추진한다. 태조‧태종과 관련된 역사 자산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의정부만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
노후화된 구도심을 개선해 도시 전체의 균형과 활력을 되살리며 특히 재건축‧재개발은 사업성 향상과 속도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레저스포츠타운, 민락 스포츠파크 및 송산수변정원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등을 추진하고, 공공시설 개방과 마음건강통합센터 설치 등을 통해 돌봄과 공동체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지속한다. 100회 이상 운영된 현장시장실을 통해 아파트, 통학길, 생활 현장을 직접 찾고 시민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의정부만의 복지 브랜드 ‘모두의 돌봄’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먼저 살피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의 방향을 바로 세우고, ‘도시를 바꾸면 시민의 삶이 달라진다’는 믿음으로 한 걸음씩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그 걸음을 이어가며, 더 크고 단단한 가능성으로 도시의 미래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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