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日 첫 팬콘 10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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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베이비몬스터, 日 첫 팬콘 10만명 운집

모두서치 2025-12-08 17:2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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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베몬)가 올해 상반기 일본 첫 투어로 15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하반기 첫 팬 콘서트에서도 10만 명을 끌어모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7일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베이비몬스터 [러브 몬스터즈] 재팬 팬 콘서트 2025(BABYMONSTER [LOVE MONSTERS] JAPAN FAN CONCERT 2025)'를 성료했다.

피날레를 장식한 이번 공연은 양일 모두 조기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고베 팬미팅보다 한층 커진 아레나로 규모를 확대했다.

일본 첫 팬 콘서트는 치바·도쿄·나고야·고베 등 아레나급 4개 도시에서 총 8회차에 걸쳐 펼쳐졌고, 오프라인 관객만 10만 명을 모았다.

YG는 "도쿄 공연은 TBS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해졌고, 각 도시에서 운영된 릴레이 팝업스토어 역시 연일 장사진을 이루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콘서트에서 일본 첫 오리지널 곡인 '고스트(Ghost)'와 미니 2집 '위 고 업(WE GO UP)' 수록곡이 더해진 폭넓은 세트리스트에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특수효과 연출이 더해졌다. 여기에 능숙한 일본어 소통과 댄스 챌린지, 무빙카·사인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졌다.

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 덕분에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저희 음악으로 여러분의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몬스티즈를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며 "팬 콘서트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여러분에게도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워준 몬스티즈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7~28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 2026년 1월 2~3일 타이베이 아레나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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