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규제혁신, 예산·세제·금융 지원 아끼지 않겠다"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기획재정부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6차 미래전략 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문화 산업의 비전과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AI, 바이오, 문화 산업은 한국 경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가장 강력한 성장동력"이라며 "맞춤형 인재 양성, 규제 혁신, 예산·세제·금융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조강연에서 '컴퓨팅 파워, 데이터, 전력'을 AI 발전의 3대 핵심 요인으로 꼽고 국가 차원의 AI 전용 슈퍼컴퓨터 개발 계획 수립, 전 산업 AI 내재화, 산업별 데이터 연계를 통한 AI 주권확보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성낙호 네이버 AI 클라우드 전무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전략과 AI 생태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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