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셋째를 출산한 50가정에 총 1억원을 축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제16회 출산축하금 추첨 행사'를 열어 지원가정을 확정했다.
전자 추첨 시스템을 도입해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선정된 가정에는 각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출산축하금이 출연금과 개인·기업 후원자들의 기부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경쟁력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육아비 부담 완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청년층 일자리 안정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출범이후 총 925명에게 18억7천7백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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