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신형 스노우 고글 ‘플로우 스케이프(Flow Scape)’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넓은 시야각과 첨단 렌즈 기술을 통해 겨울 스포츠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플로우 스케이프는 독특한 원뿔형 렌즈와 프레임 디자인을 채택하여 착용 시 렌즈를 얼굴에 더 가깝게 위치시킨다. 이를 통해 이전 디자인 대비 60% 더 넓은 시야각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클리만의 프리즘(Prizm™) 렌즈 기술은 눈밭 환경에서 명암과 색상을 선명하게 구현하여 시야의 질을 높인다. 또한, 스위치락(Switchlock™) 기술을 적용하여 렌즈 교체가 빠르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며, 변화하는 빛과 날씨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렌즈 번들을 제공한다.
외부 렌즈에는 안개 방지 처리를 통해 왜곡과 반사를 최소화하며, 사용자가 더욱 몰입감 있는 시야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오클리 스노우 고글 중 가장 넓은 시야각은 착용자가 더 빠르게 반응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얼굴 크기를 고려해 XL, XM, XS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팀 오클리 소속의 스키 선수 미카엘라 시프린은 “넓어진 시야 덕분에 이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선명함을 경험했다”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스포츠 장비 업계에서는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의 퍼포먼스 향상과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김용표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착용감이 강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제품은 선수와 입문자 모두가 원하는 시야 확장이 가장 큰 특징이며, 앞으로도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겨울 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글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플로우 스케이프는 전국 스키 및 스노보드 전문점과 온라인 스토어, 주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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