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역사회공헌 모범 기업으로 우뚝…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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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지역사회공헌 모범 기업으로 우뚝…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폴리뉴스 2025-12-08 16:36:09 신고

[사진=한미그룹]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이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상생 활동을 통해 정부로부터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7년 연속 인증과 함께 최고 등급을 달성했으며,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역시 올해 처음으로 인정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약업계에서 장기간 꾸준한 인증과 최고 등급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는 흔치 않아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도입된 정부 공식 인증 제도로, 기업이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순 기부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 조직적 실행력,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는 점에서 공신력이 높다.

한미약품은 제도 시행 첫해부터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인증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이 두드러졌다는 평가 속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기업 이미지 제고 차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기업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재화해온 결과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 자발성'과 '지속성'이 특징이다. 임직원 참여가 45년간 이어오며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사랑의 헌혈,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희망가구 만들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약품 지원, 장애아동 예술교육 후원, 쪽방촌 주민 생활 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한미그룹이 운영해온 '동행목욕탕' 사업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물품 기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기본적 생활 여건을 돕는 체감형 지원 활동이라는 점에서 지역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다문화가정과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 역시 지역 단체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

환경·생태계 보존 활동도 돋보인다. 멸종위기생물 보호를 위한 한미녹색숲 조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지역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꿀벌 개체 수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BEE-Happy'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로 위협받는 생태계 보존 취지와 함께, 생산된 꿀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환경·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실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 가치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사회공헌의 진정성과 지속성을 중심에 둔 접근이 결국 정부 인증과 표창으로 이어진 셈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상생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기업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2019년 처음 받은 뒤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 역시 기업의 사회적 기여가 단일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환경·복지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미그룹은 기업 본연의 역할인 의약품 개발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주요 축으로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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