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디지털서비스 654건 품질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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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디지털서비스 654건 품질점검 완료

이뉴스투데이 2025-12-08 15:5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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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사옥 전경. [사진=TTA]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SW시험인증연구소는 총 654건의 디지털서비스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및 상시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digitalmarket.kr)에 등록된 모든 서비스에 대해 실시되는 품질점검은,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공부문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시행(2020년) 후 이를 통한 공공부문의 SaaS 도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11월말 기준 연간 계약건수는 197건, 계약금액은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공공부문 SaaS 활용 규모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TTA는 올해부터 기업이 보유한 여러 서비스를 한번에 점검하는 ‘일괄점검 방식’을 도입해 점검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점검 비중을 확대해 백업, 복구 등 서비스 연속성 요소를 집중 검증했다. 이는 공공서비스 특성상 요구되는 고가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을 받은 SaaS 기업들은 현장점검이 단순한 서류 심사를 넘어 실질적인 품질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방문객 출입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로비는 “현장점검 과정에서 백업주기와 모니터링 정책을 보완해 운영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엔로비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방문객 출입 관리 절차를 디지털화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전국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 기반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큐포올 역시 “글로벌 장애 이슈가 잦은 상황에서 현장점검은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TTA 품질점검 결과가 공공기관 계약 과정에서 기술 신뢰도를 증명하는 핵심 근거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큐포올은 AI 수어 번역 기술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다수의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철 TTA 소장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는데 SaaS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간 디지털서비스가 공공부문에 안정적으로 도입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품질점검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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