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동농공단지에 100억 들여 '임대형 기숙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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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초동농공단지에 100억 들여 '임대형 기숙사' 짓는다

연합뉴스 2025-12-08 15:5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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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상웅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상웅 국회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산업통상부 주관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밀양시는 초동면 초동특별농공단지 내 기숙사 건립을 위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기숙사는 연면적 2천㎡ 이상 규모에 2인 1실 기준 44실(수용 인원 88명)로 조성된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이 인구소멸지역인 밀양의 청년·근로자 유입을 돕고, 산단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의원은 "근로자 주거 문제 해결은 지역 산업 지속가능성의 필수 요소"라며 "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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