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비만율 37.8%…체중조절 시도 많지만 비만율 높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도민 비만율 37.8%…체중조절 시도 많지만 비만율 높아

연합뉴스 2025-12-08 15:49:16 신고

3줄요약
'차 없는 거리 걸어요' '차 없는 거리 걸어요'

지난달 30일 30일 제주시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차량 통행이 통제된 도로를 걷고 있다. 2025.11.30 atoz@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민의 비만율(자가보고)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는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도민 비만율이 37.8%로, 전년 대비 0.5% 포인트 증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비만율은 35.4%로 제주도민 비만율 대비 2.4% 포인트 낮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70.9%, 전년 대비 5.6% 포인트 올랐으며 이는 전국 평균 68.5%보다 다소 높다. 신체활동 지표로는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38.9%, 걷기 실천율 49.9%다.

현재 흡연율은 17.2%로, 전년보다 2.4% 포인트 감소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월간 음주율은 57.1%로 전년 대비 1% 포인트 줄었고, 고위험 음주율 또한 12.1%로 전년 대비 1.7% 포인트 감소했다.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1.8%로 전년 대비 4% 포인트 줄었고 우울감 경험률은 3.7%로 전년(4.9%) 대비 1.2% 포인트 감소했다.

또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 이상) 20.4%,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세 이상) 8.3%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 75.2%,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율 70.2%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내년 2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종 결과를 확정하고, 보건소 관리지역별 지역사회 건강 통계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ko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