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부응할 외부전문가 구성 연구조직 가동
[포인트경제]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AI(인공지능)·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했다. 이 조직은 산·학·관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AI와 디지털 분야에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금융과 연계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BNK금융지주 /사진=BNK부산은행 (포인트경제)
지난달 3일 출범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에 이은 두 번째 연구조직으로, BNK금융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조직은 AI전략 분과와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두 분과는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지급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 집중한다.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은 AI, 디지털자산, 법률 등 분야의 기업, 학계, 지자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자문위원과 BNK금융그룹 실무인력으로 꾸려졌다. 이 조직은 2026년 3월 말까지 운영하며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정부의 AI·디지털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BNK만의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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