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자율방범연합대, ‘송년의 밤’ 행사

최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그랜드하우스 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최근 주안동 그랜드하우스 웨딩홀에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연합대는 한 해 동안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봉사한 대원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구청장 표창과 미추홀경찰서장 감사장을 포함해 대원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금출 연합대장은 “올해도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합대는 구의 안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 미추홀구의 5대 범죄 건수가 지난 2024년에 비해 약 25%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율방범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