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에쓰오일은 동절기를 앞두고 야외 활동이 많은 폐지수집 노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방한용품 세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에서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290여 명의 고령 어르신이다.
전달되는 방한용품 세트는 경량패딩, 방한 조끼, 넥워머, 방한양말 등 혹한기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김보찬 에쓰오일 부사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생계를 이어가지만, 겨울철에는 추위와 안전사고 위험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분들"이라며 "에쓰오일은 울산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이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노인 돌봄,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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