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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놀토) 측은 8일 이데일리에 “박나래 씨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놀토’는 2주 간의 분량 녹화를 진행한 상황. ‘놀토’ 측은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매니저들은 재직 기간 동안 박나래의 안주 심부름, 술자리 등을 강요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박나래 소속사는 1차 입장문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박나래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잠정 하차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던 MBC ‘나도신나’는 편성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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