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오는 12월 18일 목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박세리, 송가인, 모니카, 김용빈 등 새로운 마스터들이 합류하며, 역대급으로 까다롭고 가혹한 경연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마스터로 새롭게 참여한 박세리 감독은 골프 선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설렘을 표명하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사연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트롯' 초대 진(眞) 출신 송가인 마스터는 7년 만에 마스터로 금의환향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실력과 새로 바뀐 예심 룰의 가혹함에 대해 언급했다. 송가인 마스터는 자신의 참가자 시절을 회상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또한 댄서 모니카 마스터는 '미스트롯4'가 역대 시즌 중 가장 까다로운 시스템과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영감을 받았다고 전하며, 20대 시절 좋아했던 가수가 참가자로 등장한 것에 대한 감동을 표출했다. '미스트롯3' 진 출신 김용빈 마스터는 선배로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으며,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은 수년간 대중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이 흐름을 주도하며 트로트 장르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는 데 기여했다. 다양한 배경의 유명인들을 마스터로 기용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높이고 더 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참가자 합격의 중요한 관문인 올하트 개수가 기존 18개에서 20개로 상향 조정되어 경연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 마스터들은 이러한 변화가 참가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이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모니카 마스터는 강화된 심사 기준 속에서 대단한 스타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김용빈 마스터는 자신마저 올하트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스트롯4'는 재야의 고수들과 실력파 신예들이 대거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혹한 경연 속에서 누가 차세대 트로트 여왕의 자리에 오를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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