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 수출 5.9%↑…"자동차 호조에 2개월 만에 증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1월 중국 수출 5.9%↑…"자동차 호조에 2개월 만에 증가"

모두서치 2025-12-08 14:27:5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2025년 11월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9% 늘어난 3303억5060만 달러(약 485조2010억원)를 기록했다고 해관총서(관세청격)가 8일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화망과 인민망 등에 따르면 해관총서는 이날 내놓은 11월 무역통계에서 수입액이 달러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9% 증가한 2186억7460만 달러라고 밝혔다.

11월 수출은 전기자동차(EV)를 중심으로 자동차 출하가 늘어나면서 2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10월은 1.1% 줄었다.

시장에선 3.8% 증가한다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를 2.1% 포인트나 웃돌았다.

미국 이외 수출 증가로 호조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발동으로 제조업이 다른 국가와 교역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수출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0%, 희토류도 상당히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반출량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이 337억8910만 달러로 28.58% 감소한 반면 최대 수출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580억9020만 달러로 8.17% 늘어났다.

일본도 147억1310만 달러로 4.29%, 유럽연합(EU) 경우 471억4720만 달러로 14.83 증가했다. 한국은 124억3260만 달러로 1.92% 증대했다.

이코노미스트 분석으로는 미국 시장 접근 감소 때문에 중국 수출 증가율이 2.0% 포인트 정도 떨어졌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0.3%에 상당한다.

11월 수입은 시장 예상치 3.0%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10월은 1.0% 증대했다,

무역총액은 5490억252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4.3% 증대했다. 무역수지는 1116억76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10월 무역흑자 7000만 달러, 시장 예상 1002억 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1~11월 누적 중국 무역총액은 5조753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났다.

누적 수출액은 3조4147억3000만 달러로 5.4% 증가하고 누적 수입액 경우 2조3388억8000만 달러로 0.6% 감소했다.

1~11월 누적 무역흑자액은 1조758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