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인자위)가 지역 및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직업능력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행사를 오는 11일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은 지역의 고용, 노사, 산업, 훈련기관 등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산업의 인력 수급 현안과 인력양성 전략을 공유하는 공식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등 지역의 주요 고용·산업·노사 유관기관과 지역 훈련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경기인자위는 이 자리를 통해 지역 기반 직업능력개발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유관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직업능력개발훈련 운영 우수사례 공유 ▲경기인자위 연간 성과 보고 ▲경기지역 직업능력개발의 정책 방향 제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은 지역 기업과 훈련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만들어낸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기지역의 고질적인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모델 확산과 기업 수요 기반 훈련체계 기반 강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경기지역 인력개발 생태계 전반의 시너지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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