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LG디스플레이 부품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 40여명이 7일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람 동산을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윈스 클럽 회원들은 직접 주람 동산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함께 꾸미고 노후화한 비닐하우스 시설 보수, 식사 배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장애인에게 필요한 의료용 병원 침대와 소파, 김치냉장고, 붙박이장,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트윈스 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47개 LG디스플레이 부품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은 정보교환 및 공동 기술개발 촉진, 상호이익 증진 등을 위한 목적으로 2000년도에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노숙인 무료 급식 활동, 아동센터 시설보수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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