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림 교수는 지난해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11개월 만인 올해 5월 26일 1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병원 측은 이후 다시 6개월 만에 100례를 추가 달성해 개인 통산 200례에 도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김 교수는 자궁근종, 골반장기탈출증, 난소 양성종양 등 다양한 비뇨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비뇨부인과 위원회 한국 대표, 대한단일공수술학회 학술이사 등 로봇수술 분야에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림 센터장은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수술 성과를 달성한 것은 고난도 케이스까지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한 로봇수술센터 모든 의료진과 지원 부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흉터 없는 수술(No-Scar Surgery) 실현과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026년 1월 전체 로봇수술 누적 500례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침습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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