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2025 청년정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구는 이들에게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알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놀이동산’ 테마로 기획하고, 해당 사업들을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재해석해 청년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원데이클래스 ‘청년성장 빌리지’에서는 지역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구직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공예프로그램도 열었다. 플리마켓 ‘포켓마켓 in 청년파크’에서는 창업지원사업과 지역 청년기업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제품을 사고파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많은 청년지원사업을 한자리서 확인할 수 있을뿐더러, 놀이·체험을 통해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구의 정책을 움직이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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