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골코를 가는날
대난투 대회참여하러 그리피스감
1시간 반 걸려서 갓는데 진짜 쥰내 멀긴 하다...
대회는 10시인데 한 8시 40분쯤 도착함
가는길에 이구아나인지 도마뱀인지 봄 ㅈㄴ크더라...
주변에 뭐 연곳도 없고 시간도 애매해서 트렘근처 쿠키집가서 대충 조사줌
3년전에 대학교 전공연수로 1달정도 그리피스 다녔었는데
다시 학교 돌아다니다 보니까 추억도 새록새록나고 좀 그립더라
나중에 꼭 여기 들어오고싶다
영어가 문제여 영어가
9시 20분쯤 들어와서 다른 외국인들이랑 게임좀 조짐
호주 오프라인 토너먼트는 처음인데 오랜만에 사람이랑 게임하니까 존나재밌음...
잘하는사람도 많아서 게임이 질리지가않는다
일단 운좋게 패자조로 예선 통과함
이길수 있었는데 오랜만에해거 그런가 조작이 어색하더라
옆에는 밀리라고 02년도에 나온게임 하는장소가 따로 마련댐
난 안해서 모르는데 이것도 매니아층 두텁더라
내 파트 끝나고 숙소로 부랴부랴 가는중
이럴때 차가있으면 참 편하긴 할듯
차를 구매해야하나 고민인데 운전이 참 무섭단말이지
어찌저찌 숙소도착
한인민박인데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심...
목 안마르냐면서 차 나눠주시고
밥 안먹었냐면서 먹을꺼랑 식재료같은거 좀 나눠주심
세상엔 참 친절하신 분들이 많은것같다
나중에 칼프나오면 여기서 셰어할까 고민좀함
잠깐 낮잠 때려주고 라면섭취
내일은 본선이라 참 두렵다 승자조에서 할수도 있었는데 참 아쉬븜
그래도 4시까지 써뱅에서 오일셰어 타야하니까 패자조가 나을지도 모르겟네
일단 내일 최선을 다하고
이분들이 내일 대학교까지 태워주신다고 함
너무 감사한분들...
그리고 오늘하고 내일까지 기차 점검한다고 기차를 운행 안해서 하마터면 90불내고 택시타고 갈뻔했는데
친구가 태워준다고 방금 연락옴
주변에 감사한분들이 너무많다...
내가 더 잘해야지
일단 내일대회에 최선을 다하고 재밌게놀다 숙소가야지
기대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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