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가 몇 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스스로를 재건군사위원회(CMR)라고 부르는 군인 8명이 돌격소총 등으로 무장한 채 국영 TV에 출연해 파트리스 탈롱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베냉 정부는 성명에서 국가와 정부 기관을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반란이 있었으나 군이 쿠데타 시도를 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쿠데타 시도에 가담한 군인 수십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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