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발명 챌린지'…'중앙분리대 횡단 거치대' 대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공무원들의 '발명 챌린지'…'중앙분리대 횡단 거치대' 대상

연합뉴스 2025-12-08 12:00:15 신고

3줄요약
경찰청 경찰청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청은 8일 사건·사고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공무원들이 발명품을 출품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경찰청·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779건이 접수돼 24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국회의장상)은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거치대'를 발명한 충남 부여소방서 황명 소방장에게 돌아갔다.

이 발명품은 도로 내 교통사고시 차량 정체로 구급차와 소방차 등 현장 접근이 지연될 경우 반대 차선으로 횡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최현영 대구동부경찰서 경감은 '중력 트리거 릴리즈 후크시스템'으로 금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건·재난 현장에서 드론으로 배송된 물품을 사람이 직접 받지 않아도 자동으로 후크 장치를 해제해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제품 표면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은 등 중금속을 검출하는 '컬러반응 중금속 감지티슈'(김문주 부산세관 주무관), 해루질을 하는 사람에게 현재 위치·위험도를 알리는 '스마트 해루질 안전 유도등'(태안해양경찰서 윤영섭 경장) 등도 금상을 탔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향후 사업화를 통해 국익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