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10년 만 복귀 "변해가는 과정이 매력적"…'신의악단' 택했다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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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10년 만 복귀 "변해가는 과정이 매력적"…'신의악단' 택했다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12-08 11:2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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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악단'에 출연한 배우 박시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배우 박시후가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형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 고혜진, 최선자, 서동원, 강승완, 신한결이 참석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박시후는 10년 만에 극장에 복귀해 관객을 만난다. 박시후는 대북제재를 피하기 위해 가짜 찬양단을 결성하라는 황당한 명령을 받은 북한 보위부 장교 박교순 역할을 맡았다.

박시후는 '신의악단'으로 복귀를 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작품에 끌렸다. 역할에 대해서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다"라며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교순이 악단과 교류하며 변해가는 과정이 매력적인 거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신의악단'은 12월 31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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