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미남 순위 논쟁에 대해 소신 발언 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그룹 비투비 출신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라디오를 시작하며 박명수는 "제보합니다. 최근 라디오에서 조정식DJ가 미남 순위를 1위 조정식 2위 남창희 3위 한해라고 말했어요"라고 전하는 사연을 읽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주접 떨고 있네. 똑같은 것들이. 그런데 라디오쇼에서 엄중하게 청취자 투표를 통해 미남 순위를 매겼다. 1위 이현우 2위 박명수 3위 윤정수. 이것도 좀 아닌 것 같다. 그냥 내가 짱이다"고 말했다.
이어, "잘생긴 것이 뭐가 중요하냐. 얼굴 뜯어먹고 살거냐. 사람이 매력이 있어야 한다. 늙고 가죽 벗기면 다 똑같다. 소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는 목소리를 좋고. 얼굴 잘 생긴게 뭐가 좋냐"고 일침했다.
한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비만 관련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원을 개원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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