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김성수가 입학과 동시에 첫 소개팅을 해 기대를 모은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는 '5학년 2반' 김성수가 신입생으로 스튜디오에 자리해 '멘토군단'의 격한 환영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교장' 이승철은 "깜짝 놀랄만한 신입생이 왔다"고 운을 뗀 뒤, "이 사람이 아직도 장가를 안 간 게 너무 신기하다. 무척 잘생기고 키도 크다"고 극찬하며 김성수를 소개한다.
김성수는 밝은 표정으로, "활발한 연애를 넘어서 결혼 성수기를 맞이하고 싶다"고 선언한다.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진짜 동안이시다"라고 환호하고 '오락부장' 문세윤은 "혹시 (장가) 갔다 왔다가 숨기고 있는 건 아닌지?"라고 농담을 던진다.
유쾌한 분위기 속, 문세윤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 테토녀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라고 묻는다.
김성수는 "사실 테토녀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테토녀라고 해도 절 만나면 다 에겐녀가 되는 느낌? 제가 워낙 테토남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웃는다.
이어, 김성수는 소개팅 현장을 공개한다. 한 카페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그는 잠시 후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미소를 짓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본 이승철은 "이런 (좋은) 느낌은 진짜 처음 받아 본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핑크빛 촉을 세운다.
'신입생' 김성수의 설렘 가득한 첫 소개팅 현장은 10일(수)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9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성수는 1973년생으로 52세다.
사진= 채널A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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