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카타르, 관계 복원 위해 뉴욕서 고위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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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카타르, 관계 복원 위해 뉴욕서 고위급 회동

모두서치 2025-12-08 10:2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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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스라엘과 카타르가 7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미국의 중재로 3자 회동을 열어 이스라엘의 카타르 수도 도하 공습 이후 악화한 양국 관계 복원에 나섰다고 액시오스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회담은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가 주재했으며 이스라엘은 다비드 바르네아 모사드 국장이 참석했다. 카타르 측에서도 고위급 관리가 자리를 함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 온 중동 평화 구상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9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제거하기 위해 카타르를 공습하면서 흔들렸다. 이스라엘 공습 당시 하마스 핵심 인물들은 살아 남았지만, 카타르 경호 인력 1명이 사망했다.

카타르 공습 이후 아랍권은 일제히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카타르 달래기에 나섰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카타르를 공습한 데 대해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에게 사과했다. 카타르는 다시 가자 전쟁 휴전 중재에 나섰지만, 이스라엘과 카타르 관계는 여전히 냉랭한 상태였다.

외교 위기 해소를 위해 미국은 세 나라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제안했다.

회동의 목표는 ▲조율 강화 ▲소통 개선 ▲상호 불만 해소 ▲안보 위협 방지 협력 강화다.

뉴욕 회동은 이 협의체가 가동되는 첫 사례라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이번 회동은 가자지구 전쟁 종식 합의 체결 이후 이뤄진 이들 국가 간 첫 고위급 만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조만간 가자 평화 프로세스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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