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BNK금융그룹은 오는 17일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Play on BNK' 12월 문화공연으로 '부산발레시어터'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Play on BNK'는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BNK금융, 부산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 공연 개최
'Play on BNK'는 2024년 8월 제1회 '옹알스 코미디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본점과 신창동 소재 BNK아트시네마에서 진행돼 현재까지 6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20회를 맞았다.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호두까기 인형'은 17일 오후 7시에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발레단인 '부산발레시어터'가 선보인다. 예술감독 정성복이 호두까기왕자 역을 맡았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발레리나 중 최초로 최수연이 주역인 클라라 역을 연기한다.
관람 신청은 8일 오후 5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하는 관객은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지정석과 비지정석 구분 없이 좌석이 배정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20회를 맞아 추운 겨울에 따뜻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뜻깊은 문화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Play on BNK' 문화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박하나, 바이올린 이지혜, 트럼펫 드미트리 로카렌코프가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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